유퀴즈 방탄 울 탄이들 인터뷰 1) RM 뷔

 

아주 아주 오랜만의 블로그 컴백입니다. 몇년간 블로그 방치하고 있었는데 최근 유퀴즈에 탄이들 나오고 나서 블로그 방문자수가 확 늘었더라구요 (머선일이고,,,) 개인생활 집중으로 방탄 덕질을 그만두고 있었는데 역시 그 덕질 어디갈까요 유퀴즈 보니 한참 좋아했던 시절 떠올라서 오랜만에 방탄 포스팅 써보려구요. 

 

지구를 지키는(?) 아니 전세계 노래로 행복을 가져다주는 8명의 한국남자 !!!!! BTS 유퀴즈 섭외력 장난아닌데요....??? 탄이들도 유퀴즈 잘 보고 있다고 해요. 

방탄소년단 유퀴즈편은 99화 입니다. 먼저 울 탄이들 근접샷 부터 보고 갈게요~~~

 

뷔

제이홉

석진

RM

슈가

정국

지민!!!

 

방탄소년단 업적 쾌거?!!

1. 빌보드 뮤직 어워드 TOP 소셜 아티스트 4년연속 수상

2. 다이너마이트로 한국가수 최초 빌보드 핫100 1위

3. 아메리칸 뮤직어워드 3년 연속 수상

4. K-POP 최초 그래미 어워드 노미네이트 

 

 

 

 

유퀴즈 99화 방탄편 . 인터뷰는 세 팀으로 나눠서 진행 되었습니다. 첫번째 팀은 뷔와 남준이 !

 

자기소개 시간!!!!
남준 :  서울 용산 살고 있는 28살 김남준입니다. 

태형 :  안녕하십니까? 김태형입니다

 

아 진짜 여전히 귀엽네요 . 우주대스타 되어도 옛날이랑 변한게 없어서 너무 좋은 탄이들

 

처음 만났을때 서로 첫인상

2011년 9월 여름 논현동 2층 투룸시절

남준: (뷔보고) 말 진짜 안듣게 생겼는데?ㅋㅋㅋㅋㅋㅋㅋ

 

태형: 전 연예인보는 기분 같았어요. 너무 서울 사람 같고 (귀욥따)

 

 

 

 

연습생 시절의 기분 

남준: 연습생일떄 그 어떤 불투명함 그 리스크에 모든걸 던지는 그떄 편의점 앞에 앉아가지고 호석이랑 하늘이 뿌옇다 그랬어요.  우리 미래처럼. 그랬던거 같아요. 돌이켜보면 당연한 그 나이때 수순이지 않았다. 

 

 

 

숙소생활 하면서 불편했던 점

태형: 가족 별로 못 보는거요 아버님이랑 어머님이 이제 거제도에 계셨어요 

끝과 끝이라서 왕복 12시간 걸리거든요. 30분 보려고 아빠 엄마가 오는거예요 . 그래서 그게 맘이 짠하고 많이 그랬었어요 

조셉: 오면 뭐라고 하세요?

 

 

 

 

태형: 그떄는 바나나우유랑 빵 여러개 사가지고 멤버들이랑 같이 먹어라 밥먹을 시간은 없으니까 그래도 끼니는 잘 챙겨라 (태형 미모 무엇....?)

재석: 먹으면서 막 눈물 쭉쭉 흘리지 않아요?

태형: 이게 또 한두번 되나 보니까 (감동 파괴중)

 

 

 

 

 

태형: 아빠가 주말마다 오고 나서 같이 놀고 다시 또 갈떄가 좀 많이 슬펐어요. 어린마음에 막 울고로 그랬어요. 가지말라고 제가연습생 생활이 너무 힘들다 보니까 나 힘들어 그만두고 싶어 전화한적이 있어요. 근데 아빠가 힘들면 그만해도 돼. 다른 직업 많으니까 다른 직업 찾아보자. 그렇게 얘기해주니까 제가 할말이 없는거예요. 어? 그냥 그말을 꺼냈다는것 자체가 창피했어요. 시간이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니까 되게 그말이 내겐 감동이더라구요 

 

 

태형이 얼굴 순정만화 재질이다 @@ 진짜 

 

 

 

 

태형:아빠를 많이 닮아가지고 성격도 아빠를 많이 닮고 싶어해요 제가. 아빠를 꿈이 아빠예요 .

 

 

 

 

 

 

방탄소년단 뷔 아빠 사진 그 아버지의 그 아들 !!!!!!

 

 

 

남준씨는 연습생 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남준: 어후 되게 많은데 짜장면을 되게 좋아해서 제가. 난리를 친적이 몇 번 있었는데요. 짜장면집이 안무실까지 거리가 500~700 정도? 짜세권 사정거리안에 있거든요 (짜세권에 빵 터짐 ) 근데 그떄 식단을 하니까 근데 너무 먹고 싶어서짜장면이 안무시간에 배아프다고 하고 500미터 거리에 짜장면집 가서 바로 부어가지고 한 두세입만 먹고 다시와서 하는데 냄새가 펄펄 나니까 걸린거예요 (중략) 암튼 먹는 얘기가 정말 많아요

짜장면에 진심인 남준이 ㅋㅋㅋㅋ 뷔와 아이스크림을 몰래 먹다가 걸릴뻔한 순간에 둘이 동시에 주머니에 아이스크림을 꽂았다는 에피소드도 ><

 

 

요즘 두 사람의 고민은?

 

남준 : 이 시국이 1년정도 지속이 되다보니까 공연이 없으니까요 확실히 아 뭐랄까 그동안 저희가 세워 왔던 큰 뼈대가 없어진 기분이 들거든요. 저는 이런 생각을 해요 솔직히, 아 이렇게 일해도 되는걸까? 이렇게 일을 하고 돈을 벌어도 되는것인가 생각을 많이 해요 . 왜냐면 우리끼리 우리 뭐 별거냐 우리 들뜨지 말자. 최선을 다해서 보여주고 와야된다. 이렇게 올라온 팀이거든요. 

 

 

무대를 하면 심장이 터질것 같고 죽을것 같고 이러다가 쓰러질수도 있을거 같고 이렇게 살면 정말 수명이 줄어들거 같고 정말 생명을 소모한다고 생각하면서 이렇게 활동을 해왓어요. 그 땀과 절정으로 치닫는 순간들이 강제로 없어지다 보니까 뭔가 좀 떳떳하지 못한거 같은 ..최선을 다하고 있는건 맞지만 과연 이렇게 계속할수 있는가에 대해..가장 고민인거 같아요.  

 

 

아미분들을 못본지가 지금 1년 반정도 됐어요. 저는 그 스타디움 투어에서 각 나라의 마지막 곡 소우주가 아직까지 기억이 남아요. 하나하나 다 기억에 남아요. 제일 제가 그걸 먼저 하고 싶어요. 아미들 앞에서 정말 신나게 공연을 하고 마지막에 또 소우주 한번 딱 부르는것. 

 

 

멤버들에게 자주하는 말

남준: (이제 관리좀) 하자

태형: 이건 힘든데?

 

 

내 인생을 책으로 쓴다면 그 첫문장은?

태형:나는 카멜레온 이다.

 

삶에 있어 예측이란 번번히 빗나가기 마련이다

 

 

 

한번쯤 나도 저렇게 살아보고 싶다 부러웠던 사람은?

남준: 김태형

 

태형: 유재석

(이유 : 패밀리가 떳다 해보고 싶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유퀴즈 뷔.RM 인터뷰 끝!!! 담편은 제이홉 지민 정국 인터뷰!!!!

 

 

 

[BTS소식/처음입문]

방탄은 처음이지? 방탄소년단 멤버 나이순서